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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일샌드 "기지개"…최대 파쇄업체 IPO 추진

글쓴이 : KH CANADA 날짜 : 2017-02-15 (수) 10:48


[이데일리]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오일샌드가 기지개를 켤 조짐이다. 캐나다 최대 오일샌드 파쇄기업인 소스에너지서비스가 자사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5000만캐나다달러(약 2183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오일샌드란 원유가 10% 이상 함유된 점토나 모래, 물 등 비전통석유를 뜻한다. 원유를 추출해야 하는 만큼 전통적인 원유보다 경제성이 떨어지지만 유가가 상승하면 생산 여력이 커진다. 배럴당 생산비용이 20~25달러로 추산된다. 캐나다의 오일샌드 매장량은 베네수엘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스에너지서비스는 최근 노바스코샤은행과 모건스탠리, 몬트리얼은행 등과 자사 상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회사는 상장 후 기업가치 목표를 10억캐나다달러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보한 자금은 캐나다와 인접한 미국 위스콘신 주 블레어의 새 설비를 인수하는 데 쓸 계획이다. 소스에너지서비스는 캐나다 서브와 미국 노스다코타, 텍사스 주 등에서 모래 등으로 이뤄진 샌드오일을 파쇄해 원유를 추출해내는 사업을 한다.

캐나다의 또 다른 오일샌드 파쇄기업 스텝에너지서비스도 이달 9일 캐내디언 임페리얼 상업은행과 레이몬드 제임스 금융을 통한 IPO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국제 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 지난해 초 한때 배럴당 20달러대까지 떨어졌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산유국이 올 상반기 전체 생산량의 약 4%(하루 180만배럴)를 감산키로 결정함에 따라 50달러대 중반까지 가격이 회복한 상태다. 14일엔 배럴당 53.2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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