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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시위 진압 경찰 시위대와 충돌

글쓴이 : KH CANADA 날짜 : 2017-08-23 (수) 08:14


(캐나다=국제뉴스) 지난 20일(현지시각) 캐나다 퀘벡에서 시위대 간 충돌 방지를 위해 출동한 경찰이 오히려 반인종차별 시위대와 충돌했다.

사건을 목격한 AFP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과 수십 명의 인종차별 반대주의자들 사이에 큰 충돌이 발생해 오히려 극우주의자들의 시위는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

이날 이른 오후 수백 명의 사람이 극우주의자들의 반이민 시위에 대항한 역시위를 위해 퀘벡시 중심부에 모였으며, 경찰은 시위대 간 충돌을 막기 위해 저지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산발적인 충돌이 발생하고 후드를 쓴 몇몇이 경찰을 향해 물건을 던지자, 경찰은 인종차별 시위를 불법 행사로 선언했다.

퀘벡 경찰은 "폭력 행위와 공공 기물 파손 행위를 고려하면 이 시위는 명백히 불법행위이다"라며, "이번 충돌과 관련 시위자 1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5년 말 이래 캐나다는 4만 명이 넘는 난민들을 수용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이민 조건 강화 이후 최근 미국을 통해 캐나다로 들어오는 이민자 수가 증가했다.

2017년 상반기에는 약 6천5백 명의 망명 신청자들이 캐나다로 입국했으며 7월 초부터 약 7천 명의 이민자들이 퀘벡을 통해 북미로 이주했고 그 중 6천 명 가량이 아이티 출신으로 밝혀졌다.

미국은 지난 2010년 지진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6만 명의 아이티인들의 임시 체류를 허가했으나, 작년 말 체류 허가 기간이 만료되면서 갈 곳이 없어진 아이티 난민의 캐나다 입국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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