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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관 36% 화이트칼라 범죄 피해 경험

글쓴이 : KH CANADA 날짜 : 2014-02-25 (화) 11:53


지난 2012년 기업을 비롯한 캐나다 각 기관의 36%가 화이트칼라 경제 범죄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캐나다의 각 기관 10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3곳 중 한 곳꼴로 자금횡령, 구매비리 등 화이트칼라 범죄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전년도 32%보다 다소 높은 비율이지만 화이트칼라 피해 기관이 50%를 상회한 2000년대 중반보다는 크게 개선된 결과라고 글로브지는 전했다.

 
신고된 범죄 가운데 61%는 내부자 소행으로 집계됐으며, 전형적인 범인의 평균적 모습은 대학을 졸업한 중년의 중간관리직으로 해당 기관 재직 경력이 10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잦은 범죄 유형 중에는 자산 및 재물 절취가 58%로 가장 많았고 구매 비리 33%, 회계 부정과 사이버 범죄가 각각 22%의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컴퓨터 관련 범죄가 증가했다고 밝힌 기관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수 기관이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이나 데이터 해킹, 피싱 피해 등 사이버 범죄를 신고하지 않았으며 아예 피해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PwC 관계자는 "이런 종류의 피해는 대부분 계량화가 어렵고 피해 사실을 모르거나 숨기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피해 기관은 금융 서비스, 소매업 및 통신 업체가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500만 캐나다달러 이상 대형 피해를 당한 기관이 전체의 1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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